칙칙하고 거친 피부엔 ‘태반’이 명약
칙칙하고 거친 피부엔 ‘태반’이 명약
  • super
  • 승인 2006.08.17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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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60부터라고 했다.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라는 의미에서 나온 말이다.


얼마 전 30여 년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정년퇴직한 J씨(남, 55세)는 은퇴 후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보내기 위해 젊어서부터 건강관리에 힘써왔다. 매일 새벽 5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조깅을 했고, 주말이면 꾸준히 산에 오르곤 했다.

 

집에서도 틈만 나면 아령들기와 윗몸 일으키기를 즐겨 J씨는 동네에서도 몸짱 아저씨로 통했다.


이렇게 건강한 J씨에게도 고민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거무튀튀하고 거친 피부와 얼굴 주름이었다.

 

비록 나이는 50대지만 체력하나는 30대 못지않다고 자부해 왔는데 야외 스포츠를 좋아하다보니 얼굴은 검게 그을리고, 피부는 주름져 나이보다 훨씬 그를 늙어보이게 했다.


고민 끝에 아내의 화장품도 몰래 써봤지만 한번 망가진 피부는 쉽게 돌아오지 않았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탄력을 잃고 주름이 잡히며 살이 처지기 시작한다. 또 J씨처럼 야외활동으로 인해 피부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마치 때가 낀 것처럼 눈 밑이나 뺨 등에 얼룩덜룩한 반점이 남는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가 생성되는데 이 색소가 피부톤을 어둡고 칙칙하게 하는 주범이다. 여성의 경우, 평균 25세 이후부터 피부의 노화가 급격히 이루어지고 이때부터 피부는 자체회복 능력을 상실하여 기미가 생길 위험이 커진다.


최근엔 중·노년층 남성들도 검버섯이나 잡티가 없는 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피부과를 찾는 사례가 늘고 있다. 깨끗하고 하얀 피부색만으로도 십년은 젊어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칙칙한 피부색을 하얗게 하는 피부 미백과 피부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태반 요법이다. 태반은 태아의 발육, 성장에 필요한 생리기능 및 조정기능을 가지고 있어 의학적으로 각종 질병에 대한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작용이 피부에는 미백, 피부노화 방지 등에 탁월하게 그 효능을 나타낸다.


태반은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고 진피조직의 기능을 향상시켜 미백과 보습에 탁월하다. 또한 피부의 신진대사를 높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노폐물을 빠르게 제거하는 동시에, 피부에 탄력을 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촉진시켜 노화를 방지한다.

 

 때문에 이러한 태반의 성능을 이용한 태반요법이 기미나 색소침착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태반요법으로는 태반 주사를 맞는 방법과 태반추출물이 함유된 화장품을 바르는 방법이 있으며 이 두 가지를 병행하면 효과는 더욱 극대화된다.


태반 주사가 피부의 깊은 진피층에 영향을 미친다면 태반의 추출물을 이용한 태반 화장품은 피부의 가장 겉이라고 할 수 있는 표피층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최근에는 태반 화장품을 통해 태반주사나 레이저 치료 등의 결과를 더욱 극대화하여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태반 화장품은 피부 각질층의 수분과 유분 밸런스를 조절해 적절하게 유지시켜 피부타입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태반이 가지고 있는 항염증 및 항알레르기 요소가 아토피 피부와 같은 민감성 피부나 여드름 피부에 탁월한 재생효과를 보인다.


태반의 추출물은 피부 보호 효과뿐 아니라, 손상된 피부결을 정돈하고 치료하는 데도 탁월하여 특별한 시술 없이 화장품만으로 그 효과를 볼 수 있다.

도움말·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
(www.kangskin.co.kr 02)584-9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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