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국제노년문화예술제 용인서 열린다
2010국제노년문화예술제 용인서 열린다
  • 장한형 기자
  • 승인 2010.10.28 10:57
  • 호수 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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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11월1일…중국 등 15개국 1200명 참가
2010용인국제노년문화예술제가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3박4일 동안 경기 용인 등 경기도 일원에서 중국 등 12개국 40개팀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전국노인복지단체연합회(회장 이달형)에 따르면 국제노인문화예술제는 각국 노인들이 모여 고전무용, 현대무용, 스포츠댄스, 연주, 합창, 연극 등의 공연과 함께 국제친선을 도모하는 세계적인 노인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각국의 전통 문화공연, 어울림 한마당, 축하공연, 민속의상 거리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각 나라의 노인복지시설 현황에 대한 학술세미나, 용인 민속촌 등 한국문화 체험코스가 마련된다.

국제노년문화예술제는 2000년 3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3개국 노인지도자들이 매년 1회씩 전 세계노인들이 모여 노인문화예술제를 개최하자는데 뜻을 같이 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2001년 베이징, 2002년 서울, 2003년 도쿄, 2004년 베이징, 2005년 싱가포르, 2006년 몽골, 2007년 중국 연태, 2008년 속초, 2009년 서울에서 각각 열린 바 있다.

전국노인복지단체연합회 이달형 회장은 “국제노년문화예술제는 각국의 노인들에게 문화향유권리를 일깨워주는 세계 유일의 축제”라며 “세계의 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의 폭을 넓히고 공연 등과 함께 문화체험을 함으로써 노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한형 기자 janga@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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