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 없이 주름 치료 레이저 ‘어펌’ 시술
마취 없이 주름 치료 레이저 ‘어펌’ 시술
  • 박영선
  • 승인 2006.10.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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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상처 흉터 등 민감한 부위 치료 적합

노화, 상처로 인한 주름 및 흉터를 치료하는 최신 레이저 장비가 나왔다.

 

의료용 레이저장비 전문회사 오리엔트MG(대표 김득영)가 마취 없이 주름 및 흉터를 치료하는 ‘어펌’을 국내에 수입, 선보인다.

 

‘10일 안에 10년 젊어지기’라는 광고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는 시점에서 미용 목적으로 주름을 없애는 치료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이에 환자들은 본인의 20대 시절의 사진을 의사에게 들고 와서 요구하는 실정이다.

 

‘어펌’은 환자들의 이런 욕구에 부합하는 최첨단 레이저 장비다. 미국 ‘씨노슈어’(Cynosure)사의 최신 테크놀러지 캡(CAP)을 채택한 ‘어펌’은 손상된 피부조직에 1회 1000개 이상의 에너지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시술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또 기존 레이저장비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마취와 젤을 바르는 과정이 없고, 특히 통증이 적어 눈가나 목 주위와 같은 연약하고 민감한 부위에 적합한 치료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오리엔트MG 라이텍사업부 오희만 상무는 “어펌의 출시로 치료시간이 오래 걸리고 부작용의 위험이 높은 피부레이저 장비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을 것”이라며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어펌’으로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어펌’의 런칭 워크샵은 오는 14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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