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위식도 역류질환’ 건강강좌
건국대병원, ‘위식도 역류질환’ 건강강좌
  • 이미정 기자
  • 승인 2010.12.01 11:24
  • 호수 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 8일 병원서…위식도 역류질환 치료법

건국대병원(의료원장 이창홍)은 12월 8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위식도 역류질환’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건국대병원 소화기병센터 김정환 교수가 ‘위식도 역류질환’을, 소화기병센터 박형석 교수가 ‘위식도 역류질환의 치료법’을 각각 강의하고,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도 마련한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위산이나 위 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심한 흉통이나 가슴쓰림을 일으킨다. 이 질환은 국내 유병률은 8~15%에 이를 정도로 흔하며, 주로 가슴쓰림, 산역류, 신물, 가슴 통증 등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인후두염, 천식, 충치, 폐섬유증, 중이염, 부비동염 등과 같은 식도와 무관한 증상이나 질환도 나타난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병센터 심찬섭 센터장은 “위식도 역류질환은 잘만 치료하면 증상이 많이 호전되는데도 불구하고, 질환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환자들의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계기로 위식도 역류질환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져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2-2030-5114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