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회 송영복 회장은 사재 750여만원을 들여 백미 등 생필품을 구입, 시군구지회와 경로당으로부터 추천 받은 독거노인과 조부모 가정 15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격려했다. 87세의 고령인 송 회장은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 서구 마륵동 등 산길 과 골목 구석구석까지 찾아다니며 백미 20kg, 김, 목도리, 양말, 방한대 등 선물을 전달하고 노인들을 위로했다. 송 회장은 “가정을 방문해보니 어렵게 사는 노인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홀로 사는 노인들을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