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회장 안필준)와 사회복지법인 현죽재단(이사장 서원석)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권익신장을 선도하고 경로효친 및 경로의식을 범국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244개 시군구지회 효행자를 1명씩 추천받아 시도를 순회방문, 시상하고 있다.
안필준 대한노인회장과 서원석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서혜성 현죽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17일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정선경)를 방문, 경북도 각 시군에서 선발된 효행자 20여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대구 가든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서혜성 현죽재단 대표이사, 안필준 중앙회장을 비롯해 오사진 대한노인회 부회장, 정선경 경북연합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안필준 회장과 서혜성 대표이사는 장현숙씨 외 19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안필준 회장은 “서원석 이사장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분으로 이번 노인의 달을 맞아 노인회 244개 시군지회에 1명씩 수상하도록 배려해 준데 고마움을 느낀다”며 “이날 효행상을 수상한 분들께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공경하는 마음이 변치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대구시연합회(회장 오남진)에서도 현죽효행상 시상식이 있었다. 대구시 종합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안필준 회장과 현죽재단 서혜성 대표이사가 이길춘씨 외 7명에게 효행상 전달했다.
한편 이날 대구시연합회는 지난 10일 열린 취미클럽별 각종 경기 및 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