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지회 노인취업 결실로 ‘유채꽃 물결’
어르신들의 노력으로 대천해수욕장 진입도로변에 조성된 유채꽃 단지가 꽃망울을 활짝 터트리고 관광객을 맞고 있다.
충남 보령시지회(지회장 김재태) 취업센터에 따르면 보령시가 관광자원화와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현지 노인 회원 20명으로 공동 작업반을 구성하고 지난해 10월 파종작업을 마친 후 배수로 정비와 겨울철에 얼어 죽은 유채 보식 작업 등 정성을 다해 가꾼 결과 노란 유채꽃 물결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대천해수욕장의 유채꽃 단지는 총7만4192㎡로 대천해수욕장 입구인 됫박산 4거리를 중심으로 조성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충남 태안군지회(지회장 조항설)는 원북면 반계2리 인수원경로당과 소원면 신덕1리 소원경로당 등 2곳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경로식당을 운영키로 했다.
이들 무료경로식당은 군으로부터 사업비 1248만원을 보조받아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점심식사를 거르는 홀몸어르신들이 경로당에 와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무료경로식당에서는 60세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매일 식사준비를 하는 등 사랑의 꽃이 피어나고 있다.
태안군지회 조항설 지회장은 그동안 무료경로식당 운영을 위해 지자체와 협의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왔다.
충남 천안시지회(지회장 이 훈)는 5월 6일 천안시청 봉설홀에서 성무용 시장, 양승조, 김연조 국회의원 등 내빈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전병곤 기자/천안
충남 부여군지회(지회장 김기환)는 5월13일 부여 효공원에서 이용우 부여군수, 김종근 군의회의장 등 내빈과 어르신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어버이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 유공자와 효자, 효부 및 장한 어버이로 선정된 35명이 부여군수의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원광 어린이집 아기천사 20명의 합창을 비롯해 부여군 충남국악단의 신명나고 화려한 국악공연과 양재기의 흥겨운 품바 타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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