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어린이집-경로당 화합운동
거창군 어린이집-경로당 화합운동
  • 이미정
  • 승인 2006.11.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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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거창군 어린이집과 결연 경로당 화합운동’ 행사가 지난달 19일 이기호 거창군 부군수를 비롯해 신현기 거창군의회의장, 오준식 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장, 경로당 어르신 및 어린이집 원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고창지역의 경로당과 어린이집이 서로 결연을 맺어 경로사상을 고취시키고, 세대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거창군 17개 어린이집 원생들의 가장행렬을 시작으로 위천 어린이집 원생들의 ‘월드컵 난타’를 비롯, 가조 어린이집 원생들의 재롱잔치 등이 펼쳐졌다.


이기호 거창군 부군수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결연 운동은 고창군이 시행하고 있는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현재 17개 어린이집과 19개의 경로당이 결연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연결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어르신들을 공경할 수 있도록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어린이집 원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선보여 3세대간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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