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장관, “광주·전남은 노인문제 선도지역”
장병완 장관, “광주·전남은 노인문제 선도지역”
  • 관리자
  • 승인 2006.11.18 0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장·복지 조화로운 발전 이뤄져야" 강조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이 광주·전남 지역을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지역으로 보고 있고, 심각한 노인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선도지역으로 간주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장 장관은 지난 10일 오후 2시 광주시청에서 시민, 기업인,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개발연구원,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주최로 열린 ‘광주·전남지역 토론회’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비전 2030 지역순회 토론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비전 2030과 지역발전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 10월 25일 부산을 시작으로 이어져 이날 광주에서 열렸다.


장 장관은 “이제는 국가발전의 패러다임을 성장과 복지가 함께가는 ‘동반성장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국가와 지자체는 시장 실패를 보완하고, 경쟁에서 뒤처진 국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성장과 복지의 조화로운 발전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2007년도 공립노인전문병원 신축사업 대상지역으로 곡성군을 확정, 지난 7일 발표했다. 곡성군에 들어설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국비 등 36억원을 들여 90개 병상 규모로 건립돼 오는 2009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