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JTI 新노년문학상’ 시상
2011 ‘JTI 新노년문학상’ 시상
  • 이미정 기자
  • 승인 2011.11.04 13:52
  • 호수 29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수필 총 13명 수상자 선정… 수상집 발간도

글로벌 담배기업인 ‘JTI코리아’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11월 4일 서울 중구 순화동 리더스나인에서 ‘2011 JTI 新노년문학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2회를 맞는 행사는 고령화 사회로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노인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자립적이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새로운 노인상을 확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2의 삶을 살아가는 신노년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시와 수필 2가지 부문으로 나눠 시상될 문학상 부문에는 만 60세 이상 238명이 응모해 총 551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중앙대 국문과 박명진 교수와 충청대학부설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 심의보 관장이 심사를 맡아 시와 수필 부문 대상(2명), 우수상(4명), 가작(7명) 등 총 1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행사 당일 수상작과 심사위원의 평론이 실린 ‘2011 JTI 新노년문학상 수상집’이 발간됐으며, 모든 수상자는 수상 내역별로 상금(대상 100만원·우수상 50만원·가작 30만원)과 표창장을 받았다.

JTI코리아 박병기 대표는 “新노년문학상을 통해 노인들이 시인과 수필가로 첫 발을 내딛는 기쁨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인들이 새로운 문화생활을 영위하고 열정과 재능을 나눌 수 있도록 국내 노인복지와 문화예술 분야 지원을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JTI코리아는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인문화예술활동지원, IT기술교육지원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표적인 사례로는 ‘JTI新노년문학상’과 ‘서울노인영화제’, 실버전용갤러리 ‘고운님’ ‘탑골대동제’ 등이 꼽히고 있다.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