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어르신 전용극장인 서울 종로 허리우드극장이 관객 30만명 돌파 기념행사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100일 영화제’를 연다.
10월 28일부터 시작된 영화제는 ‘남과 여’를 시작으로 ‘사운드 오브 뮤직’ ‘닥터 지바고’ ‘빠삐용’ ‘초원의 빛’ 등 해외 명작 12편과 ‘고교얄개’ ‘길소뜸’ ‘오싱’ 등 국내 명작 3편 총 15편을 매주 한 편씩 100일간 상영한다.
허리우드 극장 김은주 대표는 “최고의 명화를 어르신이 먼저 관람하고 전국 극장으로 순차적 개봉을 하겠다”고 말했다.
1일 상영 횟수는 3~5회며, 전 연령층이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55세 이상은 2000원, 55세 이하는 5000원이다. 문의 02-3672-4232
이미정 기자 mjlee@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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