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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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승인 2011.11.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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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후포리 유적’ 특집전 개최
국립경주박물관은 11월 8일부터 12월 25일까지 경북 동해안 지역 선사시대 유적을 조명하는 ‘울진 후포리 유적’ 특집전을 개최한다. 후포리 유적은 바닷가의 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토기는 한 점도 발견되지 않았고 많은 사람들이 집단으로 매장된 특이한 유적이다. 직경 4m 가량의 자연적인 구덩이 내에 20대 전후의 남녀 40명 이상이 집단 매장돼 있고 인골을 덮는 용도로 추정되는 5~50cm 크기의 돌도끼 180여점이 출토됐다. 문의 054-740-7500

◇‘고암 이응노 생가 기념관’ 문 열어
근현대 회화계의 거장 이응노 화백의 작품과 유물을 모은 ‘고암 이응노 생가 기념관’이 11월 8일 충남 홍성군 홍북면 중계리에 문을 열었다. 홍성군에 따르면 생가기념관은 이 화백의 생가터 부지 2만596㎡에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건물면적 1002㎡ 규모로 건립했으며 그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생가도 옛 모습대로 복원했다. 기념관은 ‘대나무 12폭’ 등 325점의 작품과 방명록, 편지를 비롯한 유품 418점 등 모두 743점의 작품과 유품을 소장하게 되며, 이중 작품 80여점과 유물 40여점이 우선 전시된다. 문의 041-634-1225

◇창작 뮤지컬 ‘이육사’ 선보여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 ‘이육사’가 내년 2월 29일~3월 4일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이었던 이육사(1904~1944)의 일대기를 소재로 한 뮤지컬로, MBC 창사 51주년 기념 공연으로 제작됐다. 가무악극을 주로 선보여온 예빛예술단 상임연출가 김영만이 연출을 맡았으며 전통춤과 타악 연주가 어우러진 ‘한국형 뮤지컬’을 표방하고 있다. 문의 02-924-7190.

◇‘유방암의 조기검진’ 건강강좌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11월 16일 오후 4시 서울 강서구 이마트 가양점 3층 문화센터에서 건강강좌를 연다. ‘유방암의 조기검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에는 유방암·갑상선암센터 임우성 교수가 최근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의 예방법과 치료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진료과목별 16명의 이화의료원 의료진들이 집필한 건강서적인 ‘여자, 40세부터 건강하게’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번 건강강좌의 참가비는 1000원이며, 수익금은 전액 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문의 02-2650-5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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