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에 사는 103세 김정암 옹이 설날에 앞선 1월 19일 오후, 경기 김포노인종합복지관이 마련한 세배 행사에서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여성들에게 세배를 받고 세뱃돈을 전달한 뒤 덕담을 나누고 있다. 이날 65~80세 70여명이 세배를 올렸다. 김 옹은 이들에게 일일이 세뱃돈 1000원씩 전했다. 김정암 어르신은 지난 2009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93년 전인 10살 때 3·1만세 운동에 참여했다고 밝힌, 역사의 산증인이다. 사진=임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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