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회,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큰 몫
노경회, 노인일자리 창출사업 큰 몫
  • 이미정
  • 승인 2006.12.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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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재배한 노란호박 수확

 

사단법인 노경회(회장 안한성·노인을 공경하는 모임)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노란호박 재배사업의 결실인 호박을 지난달 6일 수확했다.


노경회는 지난 4월 20일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시장형) 노란호박 재배 발대식’을 갖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실시했다.


호박은 전남 광양시 진월면 차사리 산 101번지 8000여평의 부지에 식재돼 어르신들의 보살핌을 받고 7개월 만에 수확하게 됐다.


그러나 노란호박 재배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돼 소비 경로 부족으로 판매의 어려움뿐 아니라 창고 등 기반시설을 갖추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수확한 호박은 앞으로 호박즙으로 가공해 판매할 계획이다.


안한성 회장은 “올해 긴 장마와 계속되는 가뭄 등 일조량부족으로 예상 했던 수확량 보다 적은 양을 얻었지만 이번 경험을 거울삼아 다음해에는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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