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안과병원 무료진료
안과병원이 의료 사각지대 주민들을 방문, 진료해 칭송받고 있다.
서울 소재 실로암 안과병원은 지난달 21일부터 3일동안 전남 고흥군 도양읍 봉암리 녹동을 찾아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녹동 중앙교회(목사 강원준)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의료진은 안과전문의 5명, 간호사 6명으로 구성됐으며, 의료시설을 완비한 대형 버스를 동원해 백내장 환자 8명을 수술하고 기타 안질환자 740여명을 치료했다. 한편, 중앙교회는 그동안 8차례의 무료진료를 주선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준형 고흥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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