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4개 기관 200억 출자 사무실 개소
고성군, 4개 기관 200억 출자 사무실 개소
  • 이미정
  • 승인 2006.12.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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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해양심층수 개발 본격화

강원도 고성군이 국내최초로 추진하는 해양심층수 개발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고성군은 지난달 29일 김대기 강원도 정무부지사, 함형구 고성군수, 김흥선 군의장, 신동진 경동대 총장, 조정환 22사단장, (주)강원심층수 대표이사, 함귀호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심층수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군은 현재 정부 산하 연구소인 해양심층수 연구센터를 지난해 9월 유치, 죽왕면 오호리 해변에 해양심층수 연구센터를 건립했다. 이어 관내 경동대와 함께 심층수를 활용한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보육센터를 지난해 2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3만평 규모의 심층수 전용 농공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강원도와 고성군이 각각 40억원, 일본 KIBI사 20억원, 대교홀딩스 100억원 등 총 4개 기관·업체에서 총200억원을 출자해 출범시킨 (주)강원심층수 사무실이 본격 가동 출범함에 따라 해양심층수의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선호 고성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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