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리스컴·구본길 대가의 비법전수‘온가족이 즐거운 주말요리’
최근 홀몸 어르신이 증가 추세다. 특히 남성 홀몸 어르신은 먹을거리에 소홀하기 쉽다. 어르신들이 쉽게 요리할 수 있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웰빙 요리법’을 총 15회에 걸쳐 소개한다.
부드러워 어르신들이 먹기에 좋은 연두부. 단백한 맛의 연두부는 양념장 하나만으로도 근사한 요리가 된다. 열량과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뼈를 건강하게 하는 이소플라본과 레시틴 등 콩의 영양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소화흡수가 빠른 고단백식품이지만 포화지방이 적고 콜레스테롤이 없어 두부는 건강식으로 제격이다. 쉽게 만들 수 있는 연두부 샐러드를 만들어보자.
▲재료(4인분)
연두부(2모), 오이·당근(1/2개씩), 래디시(1개), 무순(1/2팩), 영양부추(중국부추) 1줌
미소된장 드레싱 미소된장 2큰술, 꿀 2큰술, 마요네즈 3큰술, 고추장 1작은술, 식초·올리브오일 1큰술씩, 우유 4큰술, 사과·배 1/4개씩
또는 오리엔탈 간장 드레싱 간장 2큰술, 식초·설탕 1큰술씩, 참기름·청주·다진 파·다진 마늘·깨소금 1/2큰술씩
▲만드는 법
① 연두부는 체에 밭친 채 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② 오이와 당근은 6cm 길이로 곱게 채 썰고 래디시도 가늘게 채 썬다.
③ 무순은 찬물에 헹궈 건지고, 영양부추도 물에 씻어 무순과 비슷한 길이로 썬다.
④ 드레싱 재료를 모두 섞은 후 믹서에 넣고 곱게 간다.
⑤ 드레싱 농도를 조절하며 완성 후 접시에 놓은 연두부에 채소를 올려 드레싱을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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