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세상]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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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승인 2012.09.21 15:21
  • 호수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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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콜택시 단일번호로
내년부터 전국의 택시를 부르는 전화번호가 하나로 통합된다. 9월 20일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한국교통연구원이 전국택시 통합콜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예산 2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단일번호로 통합하면 이용자는 회사별로 따로 전화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사업자는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이용자가 단일번호로 전화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택시가 배차되므로 택시가 기다려야 하는 비용도 줄어든다. 정부는 대기영업비율이 70% 향상되면 연간 연료비는 14.1%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예산도 늘어난다. 지금까지 국고로는 저상버스만 지원했으나 내년에는 장애인콜택시 사업에 예산 5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장애인콜택시는 지자체가 도입하고 있으나 재정여건 등에 따라 도입률이 저조해 국고로 구입가격(4000만원)의 40~50%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국공립유치원 경쟁률 극심
전국에서 국공립 유치원에 아이를 입학시키기 가장 어려운 곳은 서울과 부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박성호 의원(새누리당)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전국 국공립유치원의 정원 대비 취원대상 아동수가 평균 308.8명으로 집계됐다고 9월 20일 밝혔다.

이중 서울은 취원 대상 아동수가 24만8775명인데 비해 국공립유치원은 140곳에 그쳐 1곳당 취원대상 아동수가 1천777.0명으로 전국에서 국공립유치원 입학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다음이 부산으로 1335.6명, 인천 592.9명, 대구 554.1명, 대전 519.9명, 울산 427.8명 순이었다. 유치원 당 취원 대상 아동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전남으로 107.4명이었고 강원(132.2명), 전북(136.7명), 경북(142.0명), 충남(152.4명), 충북(167.3명) 등도 수치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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