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연합회 ‘2006년 업무평가 보고회’ 성료
서울시연합회 ‘2006년 업무평가 보고회’ 성료
  • 박영선
  • 승인 2006.12.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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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孝 문화’ 확산에 주력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정운태)가 지난해 12월 20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06년도 업무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찬을 겸해 열린 이날 보고회는 서울시연합회의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한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상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노인지도자들을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운태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서울시연합회는 연합회관 리모델링 완공, 노인생애체험센터 개소, ‘서울지하철 도우미’ 사업, 7080환경공해방지봉사대 등 많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매우 뜻 깊은 한해였다”며 “내년에도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신규사업에 적극 참여해 사업영역이 더욱 확대되도록 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노년에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일은 봉사”라고 강조하며, “금년 한해 봉사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해 준 봉사대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서울시연합회는 이날 올 한해 주요 업무 성과로 △서울시연합회관 리모델링 공사 완공(10월) △서울시지하철 도우미 사업 주체로 선정, 400여명 취업 성사 △7080환경공해방지봉사대원 및 기초질서봉사대원 2200명의 봉사활동 통해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상 구현하는 한편, 경제적 효과 창출 △취업지원센터, 7600명의 노인일자리 마련 △노인체육대회 성공적 개최(10월) △노인생애체험센터 개소(10월) 등이라고 보고했다.

 

서울시연합회는 이와 함께 내년도 사업 계획에 대한 밑 그림도 밝혔다. 먼저 노인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고, 노인생애체험센터를 이용해 젊은이들에게 ‘효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필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 이 심 중앙회 부회장, 황진수 한성대 교수, 권영진 서울시 정무부시장, 임승업 서울시의회 보사위 위원장, 홍광식 서울시의회 보사위 부위원장, 박 진 한나라당 국회의원, 유기홍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각 지회장 및 노인대학장, 임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박영선 기자 dreamsun@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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