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노숙인에 이웃사랑 전달
독거노인·노숙인에 이웃사랑 전달
  • 임근재 기자
  • 승인 2012.12.14 15:48
  • 호수 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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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노인회·공동모금회 후원 김장 나눠

▲ 이 심 대한노인회장과 각 지역 연합회장을 포함한 관계자 20여명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가 주최한 ‘홀몸어르신·노숙인 행복한 겨울나기’행사에 참여해 김치를 담그고 있다.
무의탁 독거노인과 노숙인들에게 김장김치와 월동용품과 함께 훈훈한 이웃사랑이 전달됐다.

대한노인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고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가 주최한 ‘홀몸어르신·노숙인 행복한 겨울나기’ 지원행사가 12월 7일 시작으로 14일까지 계속됐다.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는 2010년부터 매년 겨울 이번과 같은 나눔행사를 개최, 극빈 무의탁 노인들과 노숙인들에게 김장김치와 월동용품을 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무의탁 노인과 노숙인 1800여명에게 월동용품이 지원됐으며, 재정적으로 힘든 상황에 놓인 500여개 경로당, 강남지역 식료품과 농산물을 지원하고 있는 ‘강남이동푸드마켓’, 서울역과 인천 부평역 및 주안역에서 무료급식을 하고 있는 ‘사랑의 빨간밥차’에 김장김치 약 5340포기가 지원된다.

12월 7일 오전 서울 삼동소년촌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 심 대한노인회장과 각 지역 연합회장을 포함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40여명도 함께 했다.

이선구 이사장은 “2010년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가 이번 나눔을 계기로 보다 다양한 기업과 단체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글·사진=임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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