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지회 노인대학 제32회 졸업식
정읍시지회 노인대학 제32회 졸업식
  • 이다솜 기자
  • 승인 2012.12.21 14:09
  • 호수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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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지회 노인대학 제32회 졸업식
전북 정읍시지회(지회장 은상기)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근후)은 11월 28일 지회 강당에서 ‘2012년도 제32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졸업식에는 김영길 정읍시 부시장, 시의회 김승범 의장 등 내빈과 지회 임원 6명, 졸업생 132명이 참석했다.

김영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졸업식의 수상식에는 안부덕(86) 어르신 등 3명이 장수상, 임이순 어르신 등 3명이 공로상, 조명자 어르신 등 5명이 개근상, 한정순 어르신 등 40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박근후 학장의 훈사에 이어, 은상기 지회장은 고사를 통해 “배움의 길은 끝이 없다”며 “고령사회에서 부양만 받는 노인이 아니라 가정과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시지회 경로당 사랑의 가위손 봉사자 간담회
전북 전주시지회(지회장 오경남)는 12월 10일 지회장실에서 김익현 경로부장을 비롯해 김연분·박현옥·한길자·김옥순·박조애 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 경로당 사랑의 가위손 봉사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오경남 지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발과 염색 등을 실비로 제공하고 이용자의 청결과 건강에 도움을 준 여러분들의 선행 덕분에 이번 사업이 잘 마무리됐다”며 “내년에도 봉사를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봉사자 김연분씨는 “경로당을 찾아가는 데 어려움이 있던 점을 제외하고는 어르신들과 재미난 추억도 만들고 훈훈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간담회가 끝난 후에는 봉사자 5명에게 2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전달하고 오찬을 가졌다.

한편, ‘경로당 사랑의 가위손 순회 봉사 사업’은 전주 시내 만65세 이상 경로당 이용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추천받아 진행됐다. 봉사자 4명은 매주 1회 50개 경로당을 방문, 이발과 염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실군지회 제31회 노인대학 졸업식
전북 임실군지회(지회장 김학성)는 11월 29일 각급 기관·단체장 및 12개 읍면분회장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임실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31회 졸업식’을 가졌다.

김효순 노인대학장은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및 봉사활동 등 사회에 기여함은 물론 노인자원봉사에 앞장서 배움의 터전을 이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성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가와 사회를 책임지는 원로이자 지역사회와 가정에 훌륭한 어른으로서 지식과 학문을 넓히며 자신감을 갖자”며 “항상 오늘에 최선을 다하는 행복한 삶을 열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새로 터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회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에 앞장서는 노인지도자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노인대학생 150여명은 올해 4월 5일 151명이 입학, 7개월 동안 외래강사 20여명의 강의 및 노인건강관리 강좌 등 21개의 교육과정을 이수, 졸업했다.


남원시지회 유재천·김종임 부부 ‘청춘 회혼례’
전북 남원시지회(지회장 김진석)는 12월 8일 금동휴먼시아아파트경로당 회의실에서 올해로 혼인 60주년을 맞는 유재천(80)·김종임(75) 어르신 부부와 가족 등 1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청춘 회혼례’를 가졌다.

회혼례는 유교적인 예속으로 해로하는 부부의 혼인 60주년을 기념하는 의식 재연, 부부가 혼인 복장을 갖추고 자손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한편, 친족, 친지들의 축하를 받는 행사다. 회혼례 절차는 점촉, 전안례, 교배례, 천지례, 서배우례, 근배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혼례의 주인공 유재천·김종임씨 부부는 전북 남원시 금동휴먼시아아파트에 거주하며, 슬하에 2명의 아들을 두고 다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코레일 전북본부, 철우경로당 생필품 전달
코레일 전북본부 김종철 본부장, 황준연 익산역장은 12월 10일 철우경로당(회장 박득권)을 방문해 연말 불우이웃 돕기의 일환으로 백미, 라면, 밀감, 휴지 등을 전달했다. 코레일 전북본부의 이러한 선행은 올해로 10여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

김 본부장과 황 역장은 “퇴직한 65명의 선배들에게 노년을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라”고 말하고 음식점 ‘호남회관’에서 중식도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연말을 맞아 훈훈한 온정을 베풀어준 코레일 전북본부 관계자에게 회원일동은 깊은 감사를 드렸다.

또, 황 역장은 2014년 말에 준공되는 익산 KTX선을 비롯해 역사 신축 및 중앙동~송학동 간 4차선 지하도 공정 현황을 세밀하게 설명하기도 했다.
전임철 기자/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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