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요양보험’ 21일 출시… 요양등급별 최고 3천만원 지급
‘우체국요양보험’ 21일 출시… 요양등급별 최고 3천만원 지급
  • 장한형 편집국장
  • 승인 2012.12.21 15:18
  • 호수 35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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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경제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가 치매나 중풍은 물론 기타 질환으로 간병이 필요할 경우 요양비를 지급하는 ‘우체국요양보험’(갱신형)을 12월 2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우체국요양보험(갱신형)은 보험금 지급 기준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관리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연계, 공단에서 장기요양등급을 인정(1∼3등급) 받을 경우 최고 3000만원의 장기요양보험금을 일시불로 지급하는 상품이다.

4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40∼50대의 경우 2만원대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5년 만기 생존시에는 건강관리자금(100만원)도 받을 수 있으며, 종신갱신형으로 한번 가입하면 평생요양비 걱정을 덜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 김명룡 본부장은 “우체국요양보험(갱신형)은 그동안 비싼 보험료 때문에 요양보험 가입을 망설였던 노년층이나 자녀들이 노후요양비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보험료를 저렴하게 설계한 보험상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체국보험은 국영보험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의 노후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이 상품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전국 우체국이나 우체국금융 고객센터(1588-1900)로 문의하면 된다.
장한형 기자 janga@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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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송자 2016-08-10 18:26:31
우체국요양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