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사회복지단체장 간담회 마련
대한노인회, 사회복지단체장 간담회 마련
  • 김용환 기자
  • 승인 2012.12.21 15:19
  • 호수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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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운동 생활화·경로당 관련 통계구축 등 다양한 의견 개진

▲ 대한노인회가 12월 17일 프레스센터 19층 석류실에서 주요 사회복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임근재 기자
대한노인회는 12월 17일 프레스센터 19층 석류실에서 주요 사회복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노인회 이중근 부회장, 보건복지부 노홍인 노인정책국장,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이용흥 부회장, 국민생활체육회 권영규 사무총장, 대한병원협회 서석완 사무총장, 김지영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장, 김 연 한국노인복지장기요양기관협회장,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최영숙 관장,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선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오찬을 겸한 이날 간담회에서 이 심 대한노인회장은 “노인을 위해 애쓰시는 사회복지단체장님들을 자주 뵙고 폭넓은 의견 교환을 해야 하는데 올해도 바삐 움직이다 보니 연말이 돼서야 모시게 돼 죄송하다”며 “노인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데 각 사회단체들이 열과 성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노홍인 노인정책국장은 “대한노인회가 올해 많은 일을 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복지부도 노인들이 사회를 책임지는 일에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생활체육회 권영규 사무총장은 “운동은 밥이다. 노인들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대한노인회와 국민생활체육회, 건보공단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지영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장은 “경로당이 노인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도움이 되고, 국가적으로 건강보험 수가를 절약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자들이나 복지부가 구체적인 통계로 이를 뒷받침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했다.

최영숙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어르신들이 청소년보호활동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환 기자 efg@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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