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에 화재·낙상사고 예방 만전 기해야”
“혹한에 화재·낙상사고 예방 만전 기해야”
  • 관리자
  • 승인 2012.12.2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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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국무총리, 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지회 방문 격려

▲ 김황식 총리 일행과 강기찬 지회장 등 지회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규성 취업지원센터장, 김은희 사무국장, 심오택 국무총리실 사회통합정책실장, 임헌서 부회장, 강기찬 지회장, 김황식 국무총리, 유한식 세종시장, 한종률 노인대학장, 손건익 복지부 차관, 김용헌 부회장.
정부가 12월 27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세종청사개청식을 연 가운데 이에 하루 앞선 26일 오후, 김황식 국무총리가 세종시 이전 이후 첫 번째 외부일정으로 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김 총리의 이날 방문에는 보건복지부 손건익 차관, 유한식 시장 등이 대동했다.

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 강기찬 지회장은 “국정에 바쁘신 와중에도 김황식 총리께서 세종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환영하고, 경로당 운영상황을 비롯해 노인복지관 현황과 여가·취미프로그램, 노인취업센터 실적, 무료경로식당 운영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강기찬 지회장은 특히, “여가·취미교실에서 사용 중인 컴퓨터가 노후해 제 성능을 내지 못해 교체가 필요하다”며 세종시 인구의 증가에 따른 노인일자리사업비 증액도 건의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강기찬 지회장님을 비롯해 임직원이 열심히 노력해 노인들을 잘 보살피고 여가·취미교실 운영도 잘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특히 강기찬 지회장님은 국가유공자로 6·25참전용사로서 국가에 헌신하셨고 행정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지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경험을 토대로, 자리를 같이한 유한식 시장과 협의해 노인이 편안하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또, “특히 예년과 달리 혹한이 계속되는 요즘, 화재예방과 낙상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다”며 “박근혜 당선인도 노인을 편안하고 즐겁게 하도록 공약한 바 있어 노인에 좋은 정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손건익 보건복지부 차관에게 컴퓨터 교체와 건의사항을 검토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글·사진=이규성 기자/충남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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