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인사 [창간 1주년 축사] (1)
국내 주요 인사 [창간 1주년 축사] (1)
  • 관리자
  • 승인 2007.01.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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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김근태 당의장-강재섭 대표최고위원

김수환 추기경 - "자부심 갖게 하는 신문으로 발돋움하길"

 

‘백세시대’ 창간 1주년을 축하합니다.

고령화와 낮은 출산율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정치적 의제가 되고 있는 이 때에 노년세대를 대변하는 신문을 창간하여 벌써 1년을 맞았다니 참으로 뜻 깊고 고마운 일입니다.


녹록하지 않은 여건일 터인데도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복지정책을 챙기고 우리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발행인 이하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박수를 보냅니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젊은이들이 미래의 희망이듯이 우리 노년세대도 미래의 희망입니다. 우리의 미래는 영원한 미래입니다. 하느님과 함께 사는 생명의 미래입니다. 미래에 대한 이런 믿음을 가지고 살 때 좋은 사회가 되고 노년세대의 여생도 기쁘고 밝은 여생이 될 수 있습니다.


백세시대은 고령화 사회를 살아가는 노년세대를 위해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아픈 곳을 쓰다듬어 주는 신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1주년을 축하하면서 우리 사회가 효심을 회복했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세상의 모든 행복은 효도로부터 시작됩니다. 인간다운 삶도 효도에서부터 연유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백세시대이 앞으로 잘 해나가리라 믿습니다. 3대가 함께 즐겨 읽는 신문이 되고, 어르신 공경과 자식 사랑의 가교역할을 해주기를 바랍니다. 또 은퇴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인생의 제2라운드를 시작하는 노년세대의 길잡이 역할도 잘해주기를 바랍니다. 노후를 준비하는 예비 노년들에게도 훌륭한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네 시작은 비록 미약하나 그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하느님 말씀처럼 지금은 소박하지만 백세시대으로 인해 장차 우리나라 모든 노소가 조화를 이루는 사회가 되고, 가정마다 화목한 사회가 되었다는 칭송을 듣기 바랍니다. 노년세대를 대변하는 정론지로서 백세시대이 할 일이 참 많습니다.


발전하기 바라며, 하느님의 가호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김근태 열린우리당 당의장 - "홍보대사로 복지 증진 견인 역할을"

 

주간 백세시대 창간 첫 돌을 우리나라 460만 어르신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근 우리 사회가 빠른 속도로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고령화 추세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르신들이 바로 오늘 우리 사회의 번영과 발전을 일궈낸 주역이란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오랜 삶의 연륜과 경험으로 고난을 극복해 온 우리 사회의 소중한 ‘자산’인 어르신들이 지금 공로에 걸맞는 대우를 받고 있는지 자문해 봅니다.

 

아직도 모자란 점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창당 이래 어르신들의 공로와 권익을 예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백세시대은 대한노인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작지만 소중한 일을 많이 해왔습니다.

외롭고 허전해지기 쉬운 노년세대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서도 듣고 있습니다. 반갑고 고맙습니다. 백세시대이 전국 460만 어르신들의 홍보대사가 돼 세계적인 복지국가를 만들어가는 견인차가 되기를 기대하고 성원합니다.


백세시대 창간 1돌을 거듭 축하드리며, 임직원과 모든 어르신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 "국민과 나라가 나아갈 올바른 방향제시를"


백세시대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애독자와 김정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백세시대은 지난 1년간 1000만 노년세대를 대변하는 정론지로서 노인복지정책과 사회적 관심사항 등을 쟁점화하며 노년세대는 물론 노후를 생각하는 많은 독자들에게 소중한 신문으로 발전해 오고 있습니다.


시대를 초월하여 정론직필을 통해 날카로운 비판과 깊이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언론의 역할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나라 안팎으로 많은 도전과 시련을 맞이하고 있는 지금, 언론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자로서만이 아니라 보다 긴 안목과 폭넓은 사고로 국민과 나라가 나아갈 올바른 방향과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백세시대이 지난 1년간 사회의 빛과 소금이라는 언론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희망 가득한 사회공동체를 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해 오신 것처럼 앞으로도 더욱 힘써 주시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고령화 추세에 부응하여 우리나라 노년사회의 바람직한 노인문화를 정착시키고 발전시키는 데에도 전문 매체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다하시기를 바랍니다.


창간 1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60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 해’에도 독자의 신뢰와 사랑 속에서 나날이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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