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연합회 직원 37명 선발
8개 연합회 직원 37명 선발
  • 김용환 기자
  • 승인 2013.02.01 15:07
  • 호수 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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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
2월 중순까지 직원 채용 마무리

 대한노인회 경로당 광역지원센터가 직원 채용 등 본격적인 체제 갖추기에 나섰다.

노인들에게 접근성과 인지도가 높아 사랑받는 경로당은 노인여가복지 서비스 전달체계로서 활용가치가 높으나 그동안 친목도모 및 여가활동 장소 제공 수준의 단순 기능에 한정돼 아쉬움이 있었다.
대한노인회와 시·도연합회는 경로당의 기능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조정,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보급 등 경로당 광역지원센터를 가동시키기로 하고 보건복지부, 광역자치단체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지역사회 중심의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경로당 복지서비스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경로당 이용자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경로당 선진화·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대한노인회는 시·도별로 예산확보에 나서는 한편 예산이 확보된 시·도연합회부터 직원을 공개 채용키로 확정하고, 16개 시도연합회 중 서울, 대전, 울산, 경북을 제외한 12개 시도연합회에서 부산(6명), 대구(6명), 광주(6명), 인천(5명), 경기(8명), 강원(6명) 충남(6명), 전북(6명), 전남(6명), 경남(6명), 제주(5명)직원 모집 공고를 했으며, 충북연합회가 준비중이다.

서울·울산·충북·경북연합회도 광역자치단체와 협의 중이며, 경로당 광역지원센터가 설치되면 경로당 이용자 욕구 맞춤형 서비스 연계 지원, 지역사회 자원의 통합 관리 지원, 광역지원센터 근무자 및 순회프로그램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 지역특성에 맞는 노인여가 프로그램 발굴·보급, 경로당 취약분야에 대한 지원, 경로당 관련현황 DB 구축, 홍보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가게 된다.

중앙회 정재영 경로국장은 “2월 중순까지 임용을 마무리하고 보건복지부와 함께 2월 하순에 전국 경로당 광역지원센터 신규 직원 워크숍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8개 연합회에서는 선발한 37명의 직원은 다음과 같다.
△부산 5명 (센터장/곽용근, 선임/이미라. 신종기, 팀원/송순화) △대구 4명 (센터장/이외호, 선임/설병태. 라은하, 팀원/허숙민) △인천 5명 (센터장/임승규, 선임/박관서. 원용성, 팀원/고현수) △광주 6명 (센터장/강주수, 선임/최장현, 주은하, 팀원/이경애. 김은희, 회계/오정란) △경기 5명 (센터장/김상문, 선임/이정화, 박천언, 팀원/오창준, 임혜경) △충남 5명 (센터장/서종호, 선임/김혜옥, 팀원/고윤대, 이희준, 회계/천혜산) △전북 4명 (센터장/경정희, 선임/이상미, 팀원/황이남, 회계/김정화) △경남 3명 (선임/옥명근. 김두이, 팀원/박미경)
김용환 기자 efg@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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