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개 경로당에 무료 전화 설치
71개 경로당에 무료 전화 설치
  • 이영훈 기자/충주
  • 승인 2013.02.25 14:29
  • 호수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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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지회

충북 충주시지회(지회장 홍병호)는 KT충주지사와 아름다운 약속을 체결해 521개소 경로당 중 일반전화가 없는 71개소 경로당에 무료로 전화를 설치하게 됐다.
금곡경로당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효도폰을 설치, 2월 말까지 71개소를 순회하며 전화를 설치할 계획이다.
홍병호 지회장은 “그동안 일부 경로당에 일반전화가 없어 업무 연락을 하거나 사람을 찾는 전화를 할 경우 불편이 컸는데, KT충주지사의 도움으로 전화가 설치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지회 산하 25개 읍면동분회 중 엄정면분회(분회장 배영학)의 결산총회가 열렸다.
28개 경로당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엄정면분회와 경로당을 위해 노력한 5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새로 부임해 노인들을 위해 노력하는 황성구 엄정면장과 농협에서 판매 사업을 하고 있는 원경희씨, 노인을 위해 봉사하는 내챙이 농약사 김영태 대표, 새마을부녀회장 박옥선씨, 목계1구 경로당 소속 안수남씨 등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엄정면분회는 2003년 건립, 기금을 조성해 150평 부지를 마련해 55명이 소속된 복지관을 건립했으며, 2006년 2층 50평 건물을 시 보조로 건립해 노인대학까지 운영하고 있는 모범 분회다.
홍병호 충주시지회장도 후원회를 조직하고 많은 이들의 모범이 되는 엄정면분회를 칭찬하고 있다.
지회 관계자는 “엄정면분회가 고령사회에 청소년을 지도하는 노인으로서 장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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