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회 교육 후 스마트폰 보조강사로 활동
경기도북부청은 고양 일산·남양주·의정부 등 노인복지관 3곳에서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법을 교육한다.
KT의 봉사단체인 ‘IT서포터즈’가 강사와 관련 기기를 지원하는 이번 교육은 4~5월 주 1~2회 진행된다.
복지관별로 15명이 참가하며, 스마트폰 활용과 보조 강사 스킬 교육 등이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을 받은 참가자들은 교육 수료 후, 노인복지관에서 연 3회 이상 스마트폰 보조강사 봉사단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게 된다.
김성재 도 기획예산담당관은 “최근 장·노년층의 스마트기기 보유율이 급증함에 따라 복지관별로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기기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북부청에 따르면, 2012년 스마트폰 보급률은 50대 46.8%, 60대 35.9%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9.5%, 4.6%를 기록했던 전년과 대비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다.
저작권자 © 백세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