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실시한 노인건강증진 시범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전남도는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고혈압, 관절염 등 만성퇴행성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도내 5개 군을 지정, 1개소당 도비 1000만원을 지원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해 8월 24일부터 12월 26일까지 노인건강증진 시범사업을 실시, 어르신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한 노후를 만드는데 힘써왔다.
매주 화요일, 금요일 2회에 걸쳐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저명인사 초청강연을 비롯해 실버댄스, 게이트볼, 기초건강검진 및 진료서비스 등이 실시됐다.
한편 함평군에서는 나산면이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계준 함평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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