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회(회장 박병용)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는 8월 1일 KT 봉덕빌딩 강당에서 임병헌 남구청장, KT IT 서포터즈 허경진 대구지역 팀장, 박병용 연합회장, 허영호 남구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UCC 시니어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와 KT IT 서포터즈단의 지원을 통해 65세 이상 퇴임 공무원 및 교직원 어르신들과 1·3세대 대학생들이 대구의 문화재·관광지 안내 동영상, 대한노인회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 소속 76개 어르신 봉사단 소개 동영상 등을 제작하는 UCC 봉사단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연합회장은 “대한노인회는 2011년부터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를 운영, 전국 총 1241개 봉사단 2만2000여명의 어르신 봉사를 통한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며 “이번 발대식은 젊은 세대와 어르신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좋은 예로 평가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임 구청장은 “대구의 문화와 봉사정신을 알리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봉사단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 팀장은 “IT를 매개로 한 UCC 시니어 봉사단은 고령화 사회의 모범이 됨은 물론 젊은 세대와의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