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여개사 참가, 300여종 1000여점 전시
<사진>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관에 전시된 고령친화용품.
고령친화용품을 한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고령친화용품 홍보체험관’이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문 열었다.
부산시 동구 범일동 눌원빌딩 1층에 182평의 규모로 지어진 체험전시관은 국내외 실버용품업체 200여개가 참가, 300여종 1000여점의 고령친화용품이 전시됐다.
전시관에는 높낮이 조절 싱크대, 홈네트워크, 이동변기, 핸드레일 등 편의시설을 갖춰 노인의 특성에 맞춰 설계된 주택 체험관이 설치 됐다. 또 노인용 컴퓨터와 골 전도 전화기 등을 설치한 노인사무 체험관, 원격의료 체험실 등도 선보인다.
체험관 관계자는 “실버용품의 개발촉진은 물론 대중화 및 실버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훈학 부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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