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호·홍광식 이사 선임, 자문위원 13명 위촉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지난 14일 2007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백남호 전 일산구지회장과 홍광식 서울시 의원을 신임이사로 선임했다. 이사회는 또 김성순 노인문제연구소 이사장 등 13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하는 한편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하고 있다.
백남호 신임이사는 1998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1~4대 일산구지회장을 역임했고, 중앙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홍광식 신임이사는 현재 서울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백남호·홍광식 신임이사는 이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안필준 회장으로부터 ‘노인복지대상’ 상패를 전달받기도 했다.
이사회는 또 김성순 노인문제연구소 이사장을 비롯해 황진수 한성대 교수, 김승철 성균관대 교수, 조소영 강남대 교수 등 모두 13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밖에 이사회는 올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 ▷2008년 총회를 목표로 정관정비작업 추진(연합회 및 지회 의견 접수) ▷경로당 책보내기 사업 ▷노인일자리 3만4000개 달성 ▷경로당 전담관리자 확보 ▷백세시대 독자층 확대 ▷단결력 강화 등을 확정했다.
장한형 기자 janga@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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