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골프 벌타 규정 및 경기 구성요소
파크골프 벌타 규정 및 경기 구성요소
  • 이상연 기자
  • 승인 2014.01.10 10:38
  • 호수 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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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go ③파크골프 下

벌타
파크골프 규칙은 일반 골프와 유사하며, 위반 시에는 현재 타수에 2타가 가산된다.
① 공에 손을 대 움직이거나 발로 찰 경우 2벌타를 받는다. 단, 경기장에 비나 눈이 와 일시적인 웅덩이가 생겼을 경우에는 밖으로 꺼낼 수 있으며, 벌타를 받지 않는다.
② 러프(티에서 그린 사이 페어웨이의 양쪽 바깥 지역, 풀이나 나무가 무성한 곳)에 볼이 들어갔을 때, 손이나 클럽으로 풀을 정리할 경우 벌타를 받는다.
③ 타격한 볼이 다른 선수의 볼에 맞을 경우, 벌타 없이 다른 선수의 볼은 원 위치에 놓고 자신의 볼은 최종적으로 멈춘 곳에 위치시킨 후 경기를 진행한다.
④ 볼이 OB에 들어가면 2벌타가 적용되며, 볼이 들어간 위치로부터 파크골프채 2개 이내의 길이, 즉 홀컵과 가깝지 않은 거리에 볼을 이동해 다음 샷을 실시한다.
⑤ 헛스윙은 타수로 계산되지 않는다. 단, 헛스윙 시 볼이 티에서 떨어질 경우에는 1타로 인정된다.

도구

-파크골프채:길이 86㎝ 이하, 무게 600g로 구성된 나무 채.
-:직경 6㎝, 무게 80~95g, 볼 내부는 합성수지로 채워져 있다.
-마커(Marker):자신의 공이 상대방의 타구에 방해가 될 경우 공을 집어 들고 공이 있던 자리에 표시를 해 놓을 때 사용한다.

복장
간단한 운동복을 권장하며, 운동화·골프화 외 등산화·런닝화의 경우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경기장 구성요소

▲ 티잉그라운드(Teeing Ground).
-티잉그라운드(Teeing Ground) : 각 홀의 시작 장소를 말하며 제1타의 볼을 올려놓을 수 있는 범위가 지정된 장소. 간략하게 ‘티’(Tee) 또는 ‘티잉’ (Teeing)이라고도 부른다.
페어웨이(Fairway)와 러프(Rough):한 개의 홀에서 티잉그라운드와 그린 및 모든 해저드를 뺀 구역을 페어웨이 혹은 러프라고 한다. 페어웨이(Fairway)는 잔디를 짧게 깎아 놓은 구역을 말하며, 러프(Rough)는 잔디를 페어웨이보다 길게 깍은 구역을 뜻한다. 단, 특별한 구별 기준이 없을 시에는 모두 페어웨이가 된다. 

▲ 그린(Green).

-그린(Green):홀컵을 묻는 구역 및 그 주변의 잔디를 짧게 깎아 정비 해놓은 구역을 말한다. 이러한 구역 구분이 없을 경우에는 통상적으로 홀컵 주변을 그린이라고 한다. 파크골프 경기 시 그린의 형상은 특별한 규정은 없지만 보통 5m 이상 규모로 구성된다. 경기장별로 게임의 재미를 위해 그린 제작 시 약간의 경사를 주기도 한다.
-해저드(Hazard):코스 안에 설치된 모래밭·연못·웅덩이·개울 따위의 장애물.

▲ 벙커.
-벙커(Bunker):해저드의 일종으로 보통 코스의 난이도를 높여 변화를 주기위해 모래 등을 넣은 웅덩이를 지칭한다. 모래 함정이나 풀이 무성한 저지대 같은 곳을 말한다. 보통 페어웨이에 있는 크로스 벙커, 사이드 벙커, 그린 주변의 그린 벙커 등 3종류가 있으며 벙커의 목적은 장애물을 만들어 플레이어가 쉽게 홀을 공략할 수 없게 하는데 있다.
▲ OB(Out of Bound).
-OB(Out of Bound):플레이가 금지되는 구역을 말한다. OB구역과 OB라인으로 구성된다. 경기장 내 세워진 흰색 기둥을 기준으로 게임이 진행되지 않는 지역을 OB구역이라 부른다. OB라인은 각 기둥들을 연결시킨 가상의 선이다. 경기장 코스 내 OB구역을 표시하는 흰색 기둥은 상부를 청색으로 해 다른 OB 기둥과 구별한다. 선수는 안전구역에 있는, 즉 경기장에 놓인 다음 샷을 위해 OB구역에 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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