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타
파크골프 규칙은 일반 골프와 유사하며, 위반 시에는 현재 타수에 2타가 가산된다.
① 공에 손을 대 움직이거나 발로 찰 경우 2벌타를 받는다. 단, 경기장에 비나 눈이 와 일시적인 웅덩이가 생겼을 경우에는 밖으로 꺼낼 수 있으며, 벌타를 받지 않는다.
② 러프(티에서 그린 사이 페어웨이의 양쪽 바깥 지역, 풀이나 나무가 무성한 곳)에 볼이 들어갔을 때, 손이나 클럽으로 풀을 정리할 경우 벌타를 받는다.
③ 타격한 볼이 다른 선수의 볼에 맞을 경우, 벌타 없이 다른 선수의 볼은 원 위치에 놓고 자신의 볼은 최종적으로 멈춘 곳에 위치시킨 후 경기를 진행한다.
④ 볼이 OB에 들어가면 2벌타가 적용되며, 볼이 들어간 위치로부터 파크골프채 2개 이내의 길이, 즉 홀컵과 가깝지 않은 거리에 볼을 이동해 다음 샷을 실시한다.
⑤ 헛스윙은 타수로 계산되지 않는다. 단, 헛스윙 시 볼이 티에서 떨어질 경우에는 1타로 인정된다.
▲도구
-볼:직경 6㎝, 무게 80~95g, 볼 내부는 합성수지로 채워져 있다.
-마커(Marker):자신의 공이 상대방의 타구에 방해가 될 경우 공을 집어 들고 공이 있던 자리에 표시를 해 놓을 때 사용한다.
▲복장
간단한 운동복을 권장하며, 운동화·골프화 외 등산화·런닝화의 경우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경기장 구성요소
페어웨이(Fairway)와 러프(Rough):한 개의 홀에서 티잉그라운드와 그린 및 모든 해저드를 뺀 구역을 페어웨이 혹은 러프라고 한다. 페어웨이(Fairway)는 잔디를 짧게 깎아 놓은 구역을 말하며, 러프(Rough)는 잔디를 페어웨이보다 길게 깍은 구역을 뜻한다. 단, 특별한 구별 기준이 없을 시에는 모두 페어웨이가 된다.
-그린(Green):홀컵을 묻는 구역 및 그 주변의 잔디를 짧게 깎아 정비 해놓은 구역을 말한다. 이러한 구역 구분이 없을 경우에는 통상적으로 홀컵 주변을 그린이라고 한다. 파크골프 경기 시 그린의 형상은 특별한 규정은 없지만 보통 5m 이상 규모로 구성된다. 경기장별로 게임의 재미를 위해 그린 제작 시 약간의 경사를 주기도 한다.
-해저드(Hazard):코스 안에 설치된 모래밭·연못·웅덩이·개울 따위의 장애물.
-OB(Out of Bound):플레이가 금지되는 구역을 말한다. OB구역과 OB라인으로 구성된다. 경기장 내 세워진 흰색 기둥을 기준으로 게임이 진행되지 않는 지역을 OB구역이라 부른다. OB라인은 각 기둥들을 연결시킨 가상의 선이다. 경기장 코스 내 OB구역을 표시하는 흰색 기둥은 상부를 청색으로 해 다른 OB 기둥과 구별한다. 선수는 안전구역에 있는, 즉 경기장에 놓인 다음 샷을 위해 OB구역에 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