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연합회, 한시·고시조 백일장 시상식 가져
<사진>정선경 회장(맨 오른쪽)이 입상자에게 상을 시상하고 있다.
‘제18회 한시 및 고시조 백일장 시상식’이 지난달 13일 경북연합회장실에서 펼쳐졌다.
고전문화 창달과 계승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백일장은 한시 부문 125명, 고시조 부문 38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선보였다.
정선경 회장은 “한시 및 고시조 백일장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이 해마다 줄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는 상금도 높이고 투고료도 받지 않음으로써 내년부터는 더 좋은 작품이 출품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수상자는 △한시 부문 경상북도지사상 윤수락(대구 수성구 만촌1동), 경상북도교육감상 정성진(경북 문경시 점촌2동), 경상북도연합회장상 정원일(경북 문경시 점촌2동)외 11명. △고시조 부문 경상북도교육감상 김경열(경북 안동시 임하면 천전1리), 경상북도연합회장상 박주화(경북 김천시 신음동)외 6명이 차지했다.
대구=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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