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회(회장 박정진)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1월 24일 광역지원센터 사무실에서 가나안보청기(대표 박효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서 가나안보청기는 관내 경로당 회원에게 보청기 5대(시가 1100만원 상당)를 기증하기로 약속했다.
가나안보청기 관계자는 “어르신 중 60~70%가 난청으로 고생중인데, 이는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합회와 가나안보청기는 어르신들의 난청 예방을 위한 교육, 난청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강화 등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진 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얻은 난청 예방 관련 혜택을 경로당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로당 광역지원센터를 통한 경로당 원스톱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회원 6만7000여명이 이용중인 2100여개 경로당이 ‘노인행복 중심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