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노인 사망자 수가 전체의 30%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모두 1만324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542명이 숨진 가운데, 이 중 65세 이상의 노인이 155명으로 28.6%를 차지했다.
앞서 2004년 교통사고 사망자 534명 중 65세 이상이 163명(30.5%), 2005년 553명 중 159명(28.8%)으로 각각 집계돼 교통사고로 인한 노인 사망이 3명 중 1명꼴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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