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지회(지회장 권영경)는 3월 14일 지회 2층 노인대학교 교실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 무투표로 권영경 현 지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국회의원, 강성호 구청장, 시·구의원, 자문위원, 임원, 80여개 경로당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승인 및 감사보고가 진행됐고, 올해 예산과 신규사업(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총회 2부에는 지회장 당선증 전달식, 대구한마음의료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및 J병원·진병원과의 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또 이날 지회는 ㈜화봉전기(대표 이삼미)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지회는 3월 12일 서부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서부경찰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성폭력상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시니어클럽과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고,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부경찰서는 성폭력 피해자 상담과 심리치료, 노인대학 내 범죄예방교실 운영, 경찰관의 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성폭력 피해자는 상담소나 정신건강센터에서 무료상담·진료·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상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