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지회(지회장 이영길)는 3월 7일 경상감영 공원에서 중구은빛순라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순영 구청장, 협의단체장, 청소년지도위원,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순라군은 조선시대 도둑·화재 예방을 위해 야간에 궁중과 도성 안팎을 순찰하던 군인을 말한다. 이날 중구은빛순라군 회원들은 포졸복을 입고 대구역, 중앙로, 반월당, 대구백화점 순으로 시가행진을 벌였다.  

이상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