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회(회장 박병용)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4월 18일 연합회 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경로당활성화에 관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회의에는 배기효 위원장(대구보건대), 계명문화대 김만호 교수, 대구자원봉사센터 정연욱 센터장, 대구시 저출산고령사회과 김문기 노인정책담당관, 허윤범 연합회 사무처장 등 7명이 참석했다.
한편 배 위원장은 ‘경로당활성화 방안과 활성화를 위한 경로부장의 역할’이라는 논문을 준비했다. 논문에서 배 위원장은 경로당활성화 방안으로 기능의 다양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이용자 관리와 이미지 재정립, 노인여가문화의 인식 개선 등을 제안했다.
정 센터장은 “경로센터도 경쟁력 있는 전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사무처장은 “앞으로 철저한 조사를 통해 노인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개발·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