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의료원, 노인난청센터 개설 3월 운영
경기도립의료원, 노인난청센터 개설 3월 운영
  • super
  • 승인 2006.08.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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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경기도의 지방공사 6개 의료원을 통합해 출범한 경기도립의료원(원장 박윤형)은 오는 3월부터 국내 처음으로 청각장애노인들에게 소리를 찾아주기 위한 노인난청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이는 지난 해 경기도립의료원이 우리나라 청각의학의 선구자인 노관택 전 서울대병원장(파주병원)과 주양자 전 복지부장관(이천병원)을 초빙해 각지역병원에서 이비인후과 진료를 하는 과정에서 지역 내 노인들 중 상당수가 청각장애로 고통받고 있음을 보고 노인난청센터 설치를 제안함에 따라 추진한 것이다.

 

이에 도립의료원은 수준 높은 노인난청센터의 운영을 위해 지난 24일 연세대의대 안·이비인후과 병원(원장 정명현)과 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라 연세대의대 안·이비인후과 병원에서는 이과학 전문의 지원, 운영, 기술지원, 청각사 훈련 등을 지원받아 대학병원과 같은 수준으로 노인난청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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