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의숭 대의그룹 회장 ‘주께 하듯 하라’ 출판기념회
채의숭 대의그룹 회장 ‘주께 하듯 하라’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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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3.3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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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그룹 회장 채의숭(68) 장로(서울 군자동 화양감리교회)가 자신의 신앙고백을 담은 자서전 ‘주께 하듯 하라’(국민일보)를 펴내고, 3월 27일 서울 종로 한국교회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예배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임동진 열린문교회 목사, 김종순 화양감리교회 목사, 이 심 본지 발행인, 정길생 건국대 전 총장, 정성구 대신대 총장, 김진우 경희대 의대학장, 김홍신 전 국회의원, 조준래 비트프레스 회장, 송기진 우리은행 부행장을 비롯해 교계·학계·정재계·언론계 등 각계에서 1000여명이 넘는 인사들이 참석해 출판을 축하했다.

 

채의숭 회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이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채의숭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 책을 통해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손길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싶다”며 “한 사람이라도 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삶의 용기를 얻는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출판소감을 밝혔다.


채 회장은 이어 “나의 이야기를 읽고 해외 개척을 꿈꾸는 목회자들, 시련을 만난 사람들, 사업을 하다 쓰러진 사람들 등 인생의 짐을 지고 힘겨워하는 사람들이 작은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채 회장의 이번 자서전은 지난 1월 2일부터 29일까지 22회에 걸쳐 국민일보 ‘역경의 열매’ 코너에 연재한 간증이 많은 독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으면서 책으로 묶어내게 됐다.

 

자서전에는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한평생을 살아오면서 느낀 영적인 은혜와 감동, 기업인으로서 겪은 고난과 역경을 신앙으로 이겨낸 이야기 그리고 그가 어린시절부터 키워온 ‘교회 100개 건설’ 꿈의 현재 실현상황 등 이런 저런 사연을 담았다.


채의숭 회장은 1939년생으로 건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 서울대 경영대학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대우 아메리카 사장, 대의테크(주) 창업 대표이사, (주)대의인티어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의그룹 회장과 건국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박영선 기자 dreamsun@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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