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지회(지회장 전대규)는 5월 19일 공주대 교육문화관에서 2014년도 노인지도자 연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태진 연합회장과 임원진 전원, 이준원 시장, 고광철 시의회의장, 유두열 자문위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406개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16개 분회장 등 노인지도자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에서 윤은실 노인 성교육 전문 강사는 ‘노인의 성’에 관한 강의, 송태진 연합회장은 ‘경로당 활성화 사업과 노노케어’를 주제로 한 특강을 각각 실시했다.
한편 윤준병 부회장 등 18명은 연합회장 및 지회장 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대규 지회장은 “노인회 발전에 기여한 노인지도자들께 감사하다”며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봉사정신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송 연합회장은 “노인권익 신장을 위한 노인복지청 신설이 눈앞에 있는 요즘, 노인 지도자들의 역량을 결집해 100세시대를 선도하자”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세월호 참사를 보며 반성할 점이 많다”고 말한 뒤 “경제부흥에 선도적 역할을 한 어르신들이 안정된 사회를 만드는 견인차가 돼 주시라”고 강조했다.  

박승희 기자/공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