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 북 등 전통악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온다. 8월 4일부터 10일까지 국립국악원 내 국악박물관에서 국악기 제작 시연회 ‘악기장을 만나다’를 통해서다. ‘악기장’은 전통 국악기를 제작하는 명인을 가리킨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김현곤, 이정기, 고흥곤 등 중요무형문화재(제42호)의 손끝에서 만들어지는 가야금과 북, 편종‧편경(쇠와 돌로 만들어진 전통 타악기) 등을 볼 수 있다.
시연회는 오전 10∼12시, 오후 2∼4시 진행되며 관람은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02-580-313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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