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운동가 이효재 이름딴 팔씨름 대회 개최
여성운동가 이효재 이름딴 팔씨름 대회 개최
  • 박영선
  • 승인 2007.04.13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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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민우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여성운동의 대모 이효재(83) 선생의 이름을 딴 팔씨름 대회가 열린다.

 

한국여성민우회는 다음달 13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가질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이효재배 전국여성 팔씨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민우회 초대 회장이자 국내 여성운동의 선구자로 ‘생활 속의 여성운동’을 지향하는 청산 이효재 선생의 뜻을 새기고 여성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울을 비롯해 인천, 고양, 군포, 광주, 진주, 원주, 춘천 등 전국 7개 지역의 예선 통과자들이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며, 1등 상금은 100만원으로 수상자들은 상금의 40%를 여성운동기금에 기부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여성은 홈페이지(http://20.womenlink.or.kr)를 참고해 내달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영선 기자 dreamsun@100ss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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