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볶음탕에 가래떡이 들어갔을 뿐인데 맛이 정말 확 달라져요. 쫀득하고 양념이 쏙 밴 맛과 푸짐하고 든든한 느낌에 왠지 떡이 주인공인 것만 같아요.

▲재료
닭고기 5~6조각, 감자 1개, 떡볶이떡 4~5개, 양파 1/4개, 대파 1/3대, 고추 1/2개.
▲양념
간장 2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고추장 1/2숟가락, 설탕 1/2숟가락, 다진마늘 1/3숟가락, 참기름 1/3숟가락, 통깨 1/4숟가락.
▲만드는법
①감자는 모서리를 둥글게, 양파는 큼직하게, 고추와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요. 떡은 한 입 크기로 잘라요.
②간장, 고춧가루, 고추장, 다진마늘, 참기름 등을 넣어 양념을 만들어요.
③미리 살짝 데친 닭과 양념장 절반만 넣어서 물을 붓고, 중불에서 3분 정도 익혀요.
④감자와 떡을 넣고 나머지 양념을 넣은 뒤 뚜껑 덮고 2분 정도 더 익혀요.
⑤④에 양파와 고추를 넣어 1분 정도 가열한 뒤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마무리해요.
남은 재료 이렇게 하세요!
생닭은 쉽게 상하니까 필요한 부위별로 구입하고 나머지는 물에 씻지 말고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꼭 냉동보관하세요. 남은 재료는 일부 삶아 샐러드에 넣어 먹고, 간단하게 밀가루 옷을 입히면 튀김 등 요리로 변신해요.
<출처: 남김없이 맛있게 1인분 요리․미디어윌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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