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고추는 볶음, 찌개, 무침 등 다양하게 사용되는 재료예요. 주로 간장조림에 칼칼한 맛을 내기 위해 넣지만, 찹쌀옷을 입혀 조물조물 무쳐내면 쫀득한 맛에 푹 빠지게 된답니다.

▲재료(1인분)
꽈리고추 10개, 찹쌀가루 1숟가락.
▲양념
간장 1숟가락, 다진 고추 1/4숟가락, 고춧가루 1/4숟가락, 다진 파 1/4숟가락, 다진 마늘 1/4숟가락.
▲만드는법
①꽈리고추는 꼭지를 떼고 물에 씻은 뒤, 포크로 한 번씩 찔러요.
② 비닐에 꽈리고추, 찹쌀가루를 넣은 뒤 입구를 손으로 잡고 흔들어 찹쌀옷을 입혀요.
③ 냄비에 물을 붓고, 채반 위에 종이호일을 깔고 물이 끓으면 꽈리고추를 올린 다음 뚜껑을 덮고 익혀요.
④ 간장, 다진 고추와 고춧가루, 다진 파, 다진 마늘을 넣은 양념장을 만들어요.
⑤ 양념을 식혀 둔 꽈리고추와 조물조물 무치면 끝!

맛 내기 Tip
찹쌀가루 대신 밀가루도 괜찮아요. 다만 찹쌀가루 특유의 쫀득한 맛이 덜하긴 해요. 여기서 요리 상식 하나! 가루 옷을 입혔거나 참기름을 넣은 반찬은 냉장고에 넣었다 먹으면 제맛이 확 사라져요. 이럴 경우 한번 먹을 양만큼만 만드는 것이 좋아요.
<출처: 남김없이 맛있게 1인분 요리․미디어윌M&B>

관리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