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원 들여 8월까지 완공
경기 군포시는 오는 8월까지 부곡동 보건소 인근에 노인전문보건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모두 5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지하 1층(연면적 2975㎡) 규모로 건립되는 노인전문보건센터에는 물리치료실, 정신보건센터, 작업치료실 등 보건치료시설과 노인입소시설(4인실 24개, 2인실 2개), 주간보호실, 일광 욕실, 미용실, 목욕시설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오는 8월 경기 군포시 부곡동 보건소 인근에 건립될 예정인 군포 노인전문보건센터 조감도.
또 60여명의 보건치료, 생활보조 전문인력이 배치돼 치매 뇌혈관질환 등 어르신들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한편 다양한 교육, 레저, 사회적응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수용인원은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 120명(입소 100명, 주간보호 20명)으로, 개원에 앞서 오는 6~7월 중 무료입소자(70%)와 실비입소자(30%)로 나눠 모집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노인전문보건센터에 이어 2011년에는 노인전문의료기관을 개설해 부곡동 일대를 실버타운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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