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회(회장 박병용)는 9월 11일 연합회 다목적실에서 연합회 사무처,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취업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북구시니어클럽 등 연합회 소속 전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간담회를 가졌다.
박병용 연합회장은 “노인이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경로당광역지원센터 김태중 팀장은 향후 회관 건립 시 연합회에 센터 사무실 배치, 김경수 교육·상담부장은 경로당 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소형차량 지원, 취업지원센터 박춘임 실장은 사무실 환경개선과 탁구장 활용 등을 건의했다. 이에 박 회장은 모든 사항을 긍정적 수용키로 했다. 또 허윤범 사무처장은 전 직원 현장학습 모임을 분기별로 가질 것을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8월 25일 달서구 산새마을경로당(회장 박추환)에서 경로당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14일 협약한 대구·경북 흥사단 소속 전래놀이강사를 초빙, 공기·딱지치기 등 전래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 경로당회장은 “전통놀이를 하니 옛 친구들과 놀던 그때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흥사단 한국전래놀이강사협회 남병웅 대표는 “더 많은 놀이를 발굴 및 보급해 경로당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