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봉사 기회로 삼겠다”
제11대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에 이기인(79) 현 회장이 재 추대 됐다. 인천시 연합회는 지난 9일 인천시노인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33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기인 현 회장을 제11대 연합회장으로 재 추대했다.
이기인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제11대 연합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 무투표 당선 됐다.
이 회장은 이날 연합회장 수락 연설을 통해 “그동안 사회에서 체험하고 닦아 놓은 사회적 기반을 총 동원, 인생의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삼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며 “각 급회 임원들이 오늘날 까지 닦아 놓은 업적을 뿌리로 하여, 그 결실을 맺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앞으로 노인회 추진 방향에 대해 ▶자원봉사 사업 활성화와 ▶노인의료상담실 설치▶무료급식소 설치 ▶노인취업센터 활성화 등을 통해 노인회의 조직과 회원들의 위상을 재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기인 연합회장은 앞으로 4년간 인천시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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