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을 하루 앞둔 10월 8일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연면적 1만1322㎡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한글박물관은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일깨우는 전시와 체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1층에는 도서관인‘한글누리’가 위치하며, 2층에 상설전시실, 한글 문화상품점과 찻집으로 활용하는 아름누리가 들어선다. 3층은 기획전시실과 어린이를 위한 한글놀이터, 외국인을 위한 한글배움터 공간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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